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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구미에서 하회마을(부용대)여행

by 순보임 2006. 12. 25.

구미에서 중앙고속도로 가산ic에서 진입해서 남안동ic에서 내려서 안동방향으로 가다보면 우측에 암산유원지방향으로 지나면 만날수 있는 암벽터널입니다.

무주리조트로 가다보면 볼수 있는 나제통문(백제와 신라의 국경)과 같은 암벽터널입니다.

암벽터널을 지나 좌측에 위치한 암산유원지

여름철등에는 물놀이나 오리배등을 즐길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천연스케이트장이 운영됩니다.

겨울철에 안동 들리시면 꼭 이곳에서 스케이트 타보시길 추천합니다

강건너 천막에서 스케이트 대여합니다.

구미에서 하회마을 부용대 가는법:

중앙고속도로 가산ic에서 진입해서 서안동ic에서 내려 하회마을 이정표를 보고 이동하면 됩니다. 부용대는 하회마을 방향으로 좌회전하지 마시고 916번도로 풍양,지보 방향으로직진하셔서 도양삼거리에서 부용대,겸암정사,옥연정사 이정표방향으로 이동(좌회전)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하회마을 입장료는 어른2천원이며 주차료 소형2천원입니다.

도양삼거리 입니다.

우측에 풍천파출소가 보이면 이곳에서 화천서원,겸암정사,옥연정사 방향으로 좌회전 하시면 됩니다.

화천서원

부용대로 가는 방법은

1.하회마을로 진입해서 나룻배를 이용해 강을 건너오는 방법

    11월까지 운행하며 왕복운임은 2천원입니다.(운행시간 오전11시에서 오후5시까지 운행)

    월요일은 운행하지 않습니다. (겨울철 운행안함)

    보다자세한 사항은 하회마을보전회054-853-0109로 문의(고택체험도 이곳에서 문의요망.(

    단점:하회마을 입장료와 주차료 그리고  나룻배요금을 지출해야 함

2.화천서원에서 가는 방법

   화천서원주차장에 주차하신후 우측으로 250미터를 오르시면 부용대로 오르실수 있습니다.

   (초행이나 노약자등 일반적인 부용대 오르는 코스입니다.)

   이곳주차장에서  화천서원옆으로 직진하시면 옥연정사를 지나 절벽밑으로 겸암정사와 부용 

   대로 갈 수 있습니다.(길이 위험함,강옆으로보면 절벽밑으로 경치감상가능)

   단점:길이 위험함

   장점:주차료와 입장료 등이 전혀 들지 않고 강옆경치를 볼수 있음.

화천서원

부용대에서 바라본 하회마을옆 낙동강 전경사진

부용대의 높이는 64미터입니다.

산만한 어린이나 철없는 어른들이 추락하지 않도록 유의요함.

강에 보이는 나룻배가 하회마을에서 부용대로 운행되는 나룻배입니다.

부용대에서 바라본 하회마을 전경사진







강가에서 바라본 부용대와 강옆에 위치한 옥연정사

부용대 정상에서는 눈앞에 펼쳐지는 산태극 수태극의 산과 강 그리고 하회마을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부용대에서 볼거리는 선유불꽃놀이가 있다.

해마다 음력 7월 16일의 한여름 밤에, 하회의 선비들이 중심이 되어, 부용대 단애(斷崖) 밑을 흐르는 강 위에서 선유시회(船遊詩會)를 겸한 불꽃놀이의 축제(祝祭)가 있었는데, 이 축제를 오늘날은 속칭 하회줄불놀이라 한다.
이 불꽃놀이는 높이가 70m 이상인 부용대 단애의 밑을 흐르는 화천(花川:화산에서 이름을 딴 낙동강의 별칭)과 백사장(白沙場) 상공의 여기저기에서 은은하게 작은 불꽃들이 터지고, 화천(花川)에서는「달걀불」이라 부르는 등불들이 상류로부터 유유히 떠내려오면서 불빛이 강물에 아롱거리는 가운데, 강 위에서 배를 띄우고 선유시회(船遊詩會)를 한다.
시 한수가 지어질 때마다 부용대 정상에서 불붙인 솔가지묶음을 절벽 아래로 던져 활활 타는 불꽃이 절벽 아래로 폭포(瀑布)처럼 떨어질 때, 백상장과 배위의 모든 사람은 일제히 낙화(落火)야!라고 크게 환성을 올려준다.
이 낙화(落火)는 백사장 위의 은은하게 터지는 수없이 작은 불꽃 및 강 위의「달걀불」과 함께 그 밝기와 주기(週期)에 의하여 강약장단(强弱長短)의 조화(調和)를 이루면서 불꽃놀이의 흥취를 한껏 고조시킨다.
이 놀이는 광복 후 경축행사로서 한차례 있었으며, 그 후 약30년 전 주한외국사절들에게 하회마을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하여 이 놀이를 보여주자 모두 Wonderful!"을 연발하며 감탄하였으나, 준비의 어려움으로 탈놀이처럼 자주 개최할 수는 없다.(올해는 하회탈춤페스티벌기간에 볼수 있었습니다.)

여행 팁으로는 하회탈춤페스티벌기간에 축제를 즐긴후 저녁엔 하회마을 고택에서 숙박을 한후 저녁에 강변에서 보는 선유불꽃놀이가 장관입니다.(꼭 체험해 보시길)

 


옥연정사 내부모습

옥연정사를 지나 우측으로 이동하면 부용대와 겸암정사로 갈수 있습니다.

옥연정사를 지나 겸암정사로 가는길

바로옆에 강을 보고 지나며 절벽밑으로 난 조그만한 오솔길로 위험합니다. 주의 요망.

제일 안쪽에 위치한 겸암정사

12월 현재 공사 중이며 2007년 5월까지 공사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