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은돌해수욕장 기름제거작업

11인의 참석자:불의,대야,벨라,순향,구미시청선수,영구,수경,짱미,은순,영대

자원봉사참가 못해서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에 5만원 지원해준 스칼렛에게 감사.......

원피스와 투피스의 방진복과 마스크 그리고 김장용 고무장갑.

보드 타러 갈때 몸빼바지와 함께 최고의 아이템이 될듯....

보드캐리어에는 보드대신 삽을 장착하고 갔습니다.

다용도로 이용가능하군요....

엉덩이로 열심히 기름제거 작업한듯 하네요....

그날 베스트 드레서는 영구와 영대

거의 현지인 수준이었습니다.

새벽3시30분에 구미에서 출발해서 썰물기간인 9시부터 오후1시까지 작업하고 왔습니다.

밀물때는 작업이 되지 않습니다.

도착후 작업복으로 갈아입는중....

날씨는 흐렸고 바람이 상당이 많이 불어 후반부에는 추위를 느끼는 정도였습니다.



썰물때 물이 빠져 작업중입니다.

밀물때는 시간파악을 잘해야 고립되지 않습니다.

그날 작업해 본봐 순식간에 위사진처럼 방파제 아래로 들어온 진입로가 물로 가득차서 반대쪽 방파제로 나왔습니다.

돌의 사이사이 기름이 뭉쳐저 있어서 일일이 천으로 딱아내는 작업중...

자원봉사가자고 추진한 영구(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제보해야 될듯)

그날 열심히 딱는 진지한 영구 모습 처음봄...

저 입가에 잔뜩 웃음띤 가식적인 포즈를 보라.....

앉아서 하나하나 돌들을 들어가며 기름제거 작업중....





햇빛이 없이 바람이 무척 많이 불었습니다.

다은 자원봉사자와 달리 흰옷으로 복장통일했습니다.





오후4시30분가량 출발해서 구미에 8시30분에 도착했습니다.

운전한 영대와 영구 수고많았고 다녀오신 모두 정말 수고 했어요...

참 잘했어요.도장 10개 쾅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