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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여행

천생산 등산

by 순보임 2007.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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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산 등산(천생산성 산림욕장 안에 위치한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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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경로
천생산성 산림욕장주차장-좌측출렁다리건넘-99계단-십장생 조각공원-대피소(천생산성방향)-초정-통신바위,천생산성(내성),정상(미득암)방향으로 등산-거북바위-천생산성(내성),정상(미득암)방향-철제계단오름-정상(미득암)-헬기착륙장-장천,통신바위방향-통신바위도착
등산소요시간 2시간


하산경로
통신바위-천생산성(북문,동문)-정상(미득암)-초정-대피소-음수대-체력단련장-출렁다리옆지나-천생산성산림욕장주차장
하산소요시간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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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방향으로 우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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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방향으로 우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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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미득암)방향으로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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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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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부로 오르는 길에 있는 스테인레스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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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등산로 스테인레스계단이 준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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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쪽에서 바라본 천룡사와 천생산 산림욕장 진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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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득암(위사진에서 최고높은 곳에 바위)

정상 서쪽에 불쑥 튀어나온 큰 바위인 미득암(米得岩)은 사자가 하늘을 우러러 포효하는 상을 지니고 있다. 천생산을 앙천상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이 때문. 임진왜란 당시 난공불락의 성을 공략하기 위해 왜군이 산기슭에 큰 연못을 파 성안의 물을 마르게 했다. 이에 의병장 곽재우는 미득암 바위에 백마를 세워두고 쌀을 주르르 부어 말을 씻는 시늉을 했다. 이를 본 왜군은 산성에 물이 많은 것으로 생각하고 물러갔다고 한다. 쌀의 덕을 보았다 하여 '미덕암'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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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바라본 금오산과 시가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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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득암에서 통신바위쪽으로 본 풍경

꼭 병풍과 같다하여 병풍바위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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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산 유래석과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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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우측바위로 되어있는 곳이 미득암(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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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득암 정상의 등산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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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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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산성과 배수로

중간에 배수로로 물이 빠져 나간다고 합니다.

산성아래를 내려다 보면 낭떠리지 입니다. 역시 천혜의 요세로 불릴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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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바위쪽에서 바라본 4공단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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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산은 구미공단 동쪽에 위치해 있고 낙동강을 경계로 금오산과 대칭해 있다. 구미쪽에서 보면 마치 함지박을 엎어놓은 모양이라 하여 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방티산"이란 이름이 더욱 친숙하다.
동쪽면에서 보면 하늘 천(天)자 모양이고 하늘이 낳은 산이라 하여 천생산(天生山)이라 부르지만 더러는 산 정상부가 한 일(一)자 모양으로 생겨 일자봉이라 부르기도 하며 병풍을 둘러친 것같다 하여 "병풍바위"라 부르기도 한다. 또한 장천면 일대에서는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가 산성을 쌓았다는 전설로 인해 "혁거산"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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